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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ception: 예외]


문장이나 표현식이 문법적으로 올바르다 할지라도, 실행하려고 하면 에러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실행 중에 감지되는 에러들을 예외 라고 부르고 무조건 치명적이지는 않습니다: 파이썬 프로그램에서 이것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곧 배우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예외는 프로그램이 처리하지 않아서, 여기에서 볼 수 있듯이 에러 메시지를 만듭니다:


>>> 10 * (1/0)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stdin>", line 1, in <module>
ZeroDivisionError: division by zero
>>> 4 + spam*3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stdin>", line 1, in <module>
NameError: name 'spam' is not defined
>>> '2' + 2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stdin>", line 1, in <module>
TypeError: Can't convert 'int' object to str implicitly



[try/except: 예외처리]


선택한 예외를 처리하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다음 예를 보면, 올바를 정수가 입력될 때까지 사용자에게 입력을 요청하지만, 사용자가 프로그램을 인터럽트 하는 것을 허용합니다 (Control-C 나 그 외에 운영 체제가 지원하는 것을 사용해서); 


사용자가 만든 인터럽트는 KeyboardInterrupt 예외를 일으키는 형태로 나타남에 유의하세요.


>>> while True:
...     try:
...         x = int(input("Please enter a number: "))
...         break
...     except ValueError:
...         print("Oops!  That was no valid number.  Try again...")
...



try 문은 다음과 같이 동작합니다.

  • 먼저, try 절 (try  except 사이의 문장들) 이 실행됩니다.
  • 예외가 발생하지 않으면, except 절 을 건너뛰고 try 문의 실행은 종료됩니다.
  • try 절을 실행하는 동안 예외가 발생하면, 절의 남은 부분들을 건너뜁니다. 그런 다음 형이 except 키워드 뒤에 오는 예외 이름과 매치되면, 그 except 절이 실행되고, 그런 다음 실행은 try 문 뒤로 이어집니다.
  • except 절에 있는 예외 이름들과 매치되지 않는 예외가 발생하면, 외부에 있는 try 문으로 전달됩니다; 처리기가 발견되지 않으면, 처리되지 않은 예외 이고 위에서 보인 것과 같은 메시지를 출력하면서 실행이 멈춥니다.

각기 다른 예외에 대한 처리기를 지정하기 위해, try 문은 하나 이상의 except 절을 가질 수 있습니다. 최대 하나의 처리기가 실행됩니다. 처리기는 해당하는 try 절에서 발생한 예외만 처리할 뿐 같은 try 문의 다른 처리기가 일으킨 예외를 처리하지는 않습니다. except 절은 괄호가 있는 튜플로 여러 개의 예외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except (RuntimeError, TypeError, NameError):
...     pass

마지막 except 절은 예외 이름을 생략할 수 있는데, 와일드카드 역할을 합니다. 이것을 사용할 때는 극도의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이런 식으로 실제 프로그래밍 에러를 가리기 쉽기 때문입니다! 에러 메시지를 인쇄한 후에 예외를 다시 일으키는데 사용될 수도 있습니다 (호출자도 예외를 처리할 수 있도록):

import sys

try:
    f = open('myfile.txt')
    s = f.readline()
    i = int(s.strip())
except OSError as err:
    print("OS error: {0}".format(err))
except ValueError:
    print("Could not convert data to an integer.")
except:
    print("Unexpected error:", sys.exc_info()[0])
    raise


[else]


try ... except 문은 선택적인 else 절 을 갖는데, 있다면 모든 except 절 뒤에와야 합니다. try 절이 예외를 일으키지 않을 때 실행되어야만 하는 코드에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for arg in sys.argv[1:]:
    try:
        f = open(arg, 'r')
    except OSError:
        print('cannot open', arg)
    else:
        print(arg, 'has', len(f.readlines()), 'lines')
        f.close()

else 절의 사용이 try 절에 코드를 추가하는 것보다 좋은데, try ... except 문에 의해 보호되고 있는 코드가 일으키지 않은 예외를 우연히 잡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입니다.

예외가 발생할 때, 연관된 값을 가질 수 있는데, 예외의 인자 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인자의 존재와 형은 예외 형에 의존적입니다.

except 절은 예외 이름 뒤에 변수를 지정할 수 있습니다. 변수는 인자들이 instance.args 에 저장된 예외 인스턴스에 연결됩니다. 편의를 위해, 예외 인스턴스는 __str__() 를 정의해서, .args 를 참조하지 않고도 인자들을 직접 인쇄할 수 있습니다. 예외를 일으키기 전에 인스턴스를 먼저 만들고 필요한 어트리뷰트들을 추가할 수도 있습니다.



[raise: 예외일으키기]


raise 에 제공하는 단일 인자는 발생시킬 예외를 가리킵니다. 예외 인스턴스이거나 예외 클래스 (Exception 를 계승하는 클래스) 이어야 합니다. 예외 클래스가 전달되면, 묵시적으로 인자 없이 생성자를 호출해서 인스턴스를 만듭니다:

raise ValueError  # shorthand for 'raise ValueError()'

만약 예외가 발생했는지는 알아야 하지만 처리하고 싶지는 않다면, 더 간단한 형태의 raise 문이 그 예외를 다시 일으킬 수 있게 합니다:

>>>
>>> try:
...     raise NameError('HiThere')
... except NameError:
...     print('An exception flew by!')
...     raise
...
An exception flew by!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stdin>", line 2, in <module>
NameError: HiThere


[fanally]


try 문은 또 다른 선택적 절을 가질 수 있는데 모든 상황에 실행되어야만 하는 뒷정리 동작을 정의하는 데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
>>> try:
...     raise KeyboardInterrupt
... finally:
...     print('Goodbye, world!')
...
Goodbye, world!
KeyboardInterrupt
Traceback (most recent call last):
  File "<stdin>", line 2, in <module>

finally 절 은 예외의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try 문을 떠날 때 항상 실행됩니다. try 절에서 예외가 발생하고 except절에서 처리되지 않으면 (또는 except 나 else 절에서 발생하면), finally 절이 실행된 후에 다시 일으킵니다. finally 절은 try 문의 다른 모든 절에서 breakcontinuereturn 문에 의해 "빠져나가는 길에" 도 실행됩니다. 더 복잡한 예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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